차바이오텍 관계자는 “이번 단독대표 체제로의 전환은 신속한 의사 결정과 핵심사업에 대한 역량 집중을 통해 사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제품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오상훈 신임 대표이사는 서강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삼성전자와 삼성화재보험에서 전략기획과 해외사업을 담당한 바 있다. 2016년부터 차헬스시스템스 USA(CHA Health Systems USA)의 대표이사를 맡으며 미국 내 차병원 의료 네트워크 전반에 대한 경영을 총괄해왔다.
최종성 전 공동대표이사는 차바이오텍의 연구개발(R&D)부문 담당 사장으로 R&D분야에 집중하며, 지난해 차바이오텍에서 분사한 세포치료제 연구기업 ‘차바이오랩’의 대표이사 직도 그대로 유지한다. 이영욱 전 공동대표이사는 일신상의 이유로 퇴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