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행복한 대학 생활을 바라는 마음으로 연 이번 사진전은 오랜 시간 인천이 변모해가는 다양한 삶의 기록이 담겨있다.
매립 이전의 송도갯벌의 삶, 갯벌의 개발모습 등 30여 작품으로 구성되어 1997년부터 2019년 현재 송도의 모습까지 한눈에 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사진전을 준비한 최용백 작가는 환경으로 정체성을 기록하는 다큐멘터리 작가로 지난해에는 인천환경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사진전 개최에 앞서 이기우 총장은 “행복기숙사 개관을 기념하여 사진전을 준비한 최용백 작가에게 감사하다”며 “인천이 매립되기 전부터 현재의 모습까지 무수한 생명의 탄생과 치열한 성장과정을 훌륭한 예술로 승화시킨 사진전 속에서 과거의 기억과 그리움을 건져 올리는 즐거움을 갖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는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인천재능대학교는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고등직업교육기관으로서의 새로운 교육환경을 조성하고자 2015년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송도캠퍼스를 설립하였으며 올해 3월부터는 행복 기숙사 운영을 시작했다.
앞으로 건립할 박물관 및 한식세계화센터에도 이번 특별사진전처럼 지역사회와 소통·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인천재능대학교는 2018년 교육부의 대학 기본역량진단 평가 결과 ‘자율개선대학’ 선정, 5년 연속 수도권 ‘취업률 1위’ 달성(가.나 그룹),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 ‘WCC(World Class College)’에 선정되는 등 정부재정지원사업 및 교육성과 9관왕을 달성하며 글로벌 직업교육 명품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