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과 서울특별시 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김영대)은 28일 마포아트센터 스튜디오Ⅲ에서 마포 지역 50+세대 문화예술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의 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 기반의 50+세대 생활문화예술 커뮤니티 활성화, 50+세대의 생활문화예술 활동 참여를 위한 교육 및 행사 참여 지원, 50+세대의 생활문화예술 활동 참여를 위한 사업 정보 공유 및 공간 사용, 이 협약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
이를 바탕으로 양 기관은 올해부터 마포 지역 생활문화 커뮤니티 프로젝트 ‘꿈의 무대’ 운영에 상호 협력한다.
50플러스재단에 ‘꿈의 극단’의 동아리를 신설, 어르신이 연극을 배우는 주민 예술 동아리를 운영하고 기존 50플러스재단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 동아리는 올 하반기 마포문화재단 커뮤니티축제 ‘꿈의 무대’를 통해 무대에 서는 기회를 가지는 등 양 기관은 50+세대의 생활 문화예술 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서울특별시 50플러스재단은 2013년에 설립되어 서울시 조례에 따른 만 50~64세의 장년층을 지칭하는 50+세대의 인생 재설계 지원 및 퇴직 후 새로운 인생비전 창조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50+세대의 정책 개발과 일자리 모델 개발 및 확산, 50+멀티 캠퍼스 운영 그리고 50+세대의 문화 확산 및 협력 생태계 강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 중이다.
마포문화재단 이창기 대표는 “인생 100세 시대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50플러스재단과 업무 협약을 하게 되어 영광이다. 앞으로 50플러스재단과 마포문화재단이 문화예술 커뮤니티 아트 사업을 제휴하여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어르신 삶의 문화향유를 높여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대 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청년으로 새로운 삶을 사는 50플러스재단의 이용자가 마포문화재단에서 제공하는 양질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더욱 큰 인생의 감동을 느끼길 바란다. 앞으로 마포문화재단과 50플러스재단의 협약으로 각 재단의 사업을 풍부히 하고 문화예술로 구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