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플러그는 파트너사인 메타디움의 코어 기술을 활용해 ID/인증 네트워크에 기반한 금융, 통신 교육 분야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SK텔레콤이 주관하고 8개사가 참여해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컨소시엄은 △통신(SK텔레콤, LG유플러스) △블록체인/보안(코인플러그, 해치랩스) △마케팅 플랫폼(SK플래닛) △금융(코스콤, KEB하나은행, 우리은행) 분야의 대표기업들로 이뤄졌다.
컨소시엄은 표준화와 확장성을 고려한 탈중앙화ID(DID) 인프라와 비대면 실명인증 시스템 구축을 시작으로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 개발(통신) △스타트업 투자 플랫폼 개발(금융) △대학/협·단체 제증명 발행 및 관리 서비스 개발(교육) 등을 통해 소비자 체감형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코인플러그는 "최근 출시된 메타디움의 메인넷을 플랫폼으로 삼아 제증명 서비스를 자체 개발한다는 것"이라며 "해당 서비스는 사용자의 편의성 증대뿐만 아니라 사회적 비용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