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업계, 미래 창의융합 인재 육성 초점

2019-03-2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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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수학 등 기초지식 생각하는 힘 키워

올바른 독서습관 기르고 창의사고 콘텐츠 제공

[사진 = NE능률]


교육업계가 아이들을 창의융합 인재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을 본격 출시하고 있다. 2015 개정교육과정은 4차 산업혁명 등에 맞춰 창의융합 인재양성 필요성에 초점이 맞춰졌기 때문이다. 다양한 분야를 융합해 창의적으로 사고하는 방식을 높이기 위해 이미 알고 있는 얘기를 새롭게 해석해보거나, 학교서 배운 기본 교과목을 코딩으로 확장시키는 등의 교육내용을 담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이큐스템은 최근 국제 바칼로레아 교육 방식을 채택하고 있는 학교 등 교육기관에서 활용 가능한 스템(STEM)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학생 스스로 문제 해결방법을 찾으며 지식을 배워가는 PBL(Project Based Learning) 방식이 적용됐다. 초등부터 고등단계까지 모든 커리큘럼은 영어로 설계돼 비영어권 국가도 각 학교의 특성에 맞춰 활용할 수 있다.
NE능률의 영유아 전문 교육 브랜드 아이챌린지가 출시한 창의융합프로그램 ‘STEP5’는 창의성 발달 적기인 만 3세부터 6세를 대상으로 언어‧수학‧과학의 기초지식과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통합 창의성 발달 프로그램이다. 하나의 주제를 교재와 영상, 교구로 연동해 다양한 각도로 경험할 수 있어 아이들의 자연스러운 창의력 향상을 돕는다. 또한 기존에 알고 있던 이야기라도 창의 스토리북과 액티비티북과 같은 다양한 교재를 통해 새롭게 해석해볼 수 있어 아이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웅진씽크빅의 ‘STEAM 교과’는 초등 대상의 코딩 원리와 메이커 교육을 접목했다. 이공계 학문을 넘어 예술 등 새로운 분야를 과학기술 분야에 융합해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교육이 가능하다.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과학‧기술‧공학‧예술‧수학 분야와 접목하고, 코딩으로 확장시키도록 구성됐다.

교원그룹 ‘빨간펜 창의융합 영재스쿨’은 올바른 독서 습관을 기르도록 도와준다. 개별 맞춤 독서 계획을 제시해 책을 끝까지 읽도록 지도한다. 독서 후 창의사고 콘텐츠도 제공한다. 영상으로 영역별 개념을 정리하고, 실생활과 연계한 다양한 유형의 사고력 문제를 제시해 문제해결능력을 길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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