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미 반도체기업 마이크론 감산 소식에 삼성전자·SK하이닉스 강세

[사진=아주경제DB]

미국 반도체업체 마이크론이 양호한 실적을 기록한 데다 감산한다는 소식도 전해지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21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58분 현재 삼성전자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4.31% 오른 4만5950원에 거래되고 있고, SK하이닉스도 4.96% 상승한 7만4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20일(현지시간) 마이크론은 작년 12월부터 올해 2월 사이 분기 매출로 58억4000만달러(약 6조5735억원), 주당순이익(EPS)은 1.71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수치이다.

증권가에서는 또 마이크론이 D램과 낸드플래시 메모리 생산량을 약 5% 정도 줄이기 시작했고, 재고가 해소되기까지 감산을 지속하기로 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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