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건전한 회식문화 만들기 사례 공모한다'

[사진=성남시 제공]

경기 성남시(시장 은수미)가 18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제6회 건전한 회식문화 만들기 사례’를 공모한다.

과도한 음주로 인한 폐해를 예방하고, 술을 대신할 수 있는 다양한 회식 방법을 직장인에게 제시하기 위해 성남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주관해 열리는 공모다.

성남시내 기업, 공공기관, 사회복지시설, 학교, 지역 동호회 등에 속한 단체가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운동형, 문화생활형, 외식형, 취미생활형 등 음주 문화 대체 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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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회식 방법을 진행해본 뒤 보고서 형식의 공모 신청서를 기한 내 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내면 된다.

시는 온라인 투표 결과와 내부 심사 점수를 합산해 오는 5월 20일 15개 팀을 선정·시상한다.

선정팀은 문화상품권을 30만원 상당씩(총 450만원) 받게 된다.

성남시는 지난해 공모에서 8개 팀의 건전 회식문화 실천 사례를 선정했다.

을지대학교 의료경영학과 학습동아리 K.W의 ‘문화 회식’, 분당서울대병원 특수검사부의 ‘자기개발과 취미 나눔 회식’, 제15특수임무비행단 256정비중대의 ‘절주 회식’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