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브라질' 수교 60주년…전옥희 작가 전시회 개최

2019-03-1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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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브라질이 수교 60주년을 맞아 다양한 문화활동을 개최한다.

한국·브라질소사이어티와 주한 브라질대사관은 19일 서울 주한 브라질대사관 내 1층 브라질 홀에서 브라질 교민화가 전옥희씨를 초청, 전시회 '우리는 하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루이스 엥히끼 소브레이라 로뻬스 브라질 대사, 최신원 코브라스(KOBRAS) 회장, 조영준 외교부 중남미 국장, 전옥희 작가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19일 오후 서울 주한 브라질대사관 내 1층 브라질 홀에서 '전옥희 작가 초청 전시회'에가 열렸다. (사진 우측부터) 최신원 코브라스 회장, 루이스 엥히끼 소브레이라 로뻬스 브라질 대사, 전옥희 작가, 조영준 외교부 중남미 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정석준 인턴기자]


최 코브라스 회장은 "올해는 한국과 브라질이 수교한 지 60주년이 되는 해"라며 "한국브라질소사이어티는 수교 60주년을 기념하고, 양국 간 문화 인적 교류 활성화와 우호 관계 증진에 기여하고자 대사관과 함께 전시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한국과 브라질 양국 간의 우호 증진을 위한 쌍방향 문화교류 행사를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전 작가는 브라질 농촌 풍광에 한국적인 정서를 담아서 표현한 그림 등 35점 작품을 전시했다. 전시회는 20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오는 5월 19일까지 열린다.

루이스 대사는 "한국과 브라질이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해에 브라질을 대표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올해 브라질 대사관은 양국의 문화와 국민을 하나로 묶어줄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이번 전시회는 그 첫 번째다"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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