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 ‘눈앞에 왔다’

2019-03-19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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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후보지 선정 2차 심사 통과...8개 지자체 압축

이항진 시장이 여주의 입지 조건과 장점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여주시 제공]


여주시가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후보지 선정 2차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통과하고, 이어 진행되는 부지실사 심사와 최종후보지 선정에서 어떤 결과물을 만들어 낼지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여주시는 지난 18일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에서 열린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후보지 선정 2차 프레젠테이션 심사'에서 경주시 김포시 상주시 예천군 용인시 장수군 천안시와 함께 통과했다.
12개 지자체가 각축을 벌인 이날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후보지 선정 2차 프레젠테이션 심사에서, 여주시는 이항진 시장이 발표자로 나서 축구종합센터 유치 열망을 전하는데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여주시 제공]


여주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축구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는 입지 조건, 그리고 축구 경기력과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는 잔디관리의 노하우까지 장점을 설명했다. 특히 ‘여주가 준비한 특별한 선물’ 섹션에서 ‘대한민국 축구의 새로운 100년을 위해 축구테마공원을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밝혀 심사위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이항진 시장은 “여주시는 축구종합센터와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만들어낼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고 있는 곳”이라며 “행정기관의 눈높이가 아닌 축구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하게 만드는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가 될 것”이라고 설파했다.

이어 “시유지 100%로 즉시 진행이 가능한 부지와 함께 축구테마공원을 조성해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인 유소년 축구 육성과,생활체육 축구와 스포츠 레저 축구 등 다양한 테마로 대한민국 축구 백년대계를 꿈꾸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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