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키뮤지엄' 전 직원 송다은 누구? "오픈 때 도와 달라고 해서 도와 준 것뿐"

배우 송다은이 '버닝썬 연루설'을 부인했다.

송다은 소속사 이엔이엔티 측은 16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송다은씨는 이번 버닝썬과 관련된 일련의 사건과 전혀 연관이 없음을 밝힌다"며 "세간의 추측은 송다은과 평소 승리 개인적 친분이 있었다는 점을 확대 해석한 것일뿐 근거없는 낭설임을 다시 한 번 밝힌다"고 말했다.

이어 "송다은은 이러한 추측성 말들로 인해 물질적, 정신적 피해를 받고 있는 상태"라며 "배우의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행위가 지속될 시 법적으로 강경 대응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앞서 송다은은 지난 2016년 승리와 유리홀딩스 대표 유인석이 운영했던 강남 술집 '몽키뮤지엄'의 직원으로 근무했다. 송다은은 자신의 SNS를 통해서 몽키뮤지엄 근무 이력과 관련해 "오픈 때 도와 달라고 해서 처음 한달 같이 으쌰으쌰 한 게 전부다"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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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991년생인 송다은은 지난해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2'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그 외에 '내 손을 잡아', '부정주차', '수요일 오후 3시 30분', '은주의 방'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사진=송다은 인스타그램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