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의 멤버 승리가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서울 마포구의 한 주상복합 아파트가 화제다.
12일 부동산업계 등에 따르면 승리는 지난 2012년 10월 20일 마포구 도화동 소재 '마포아크로타워' 전용 116㎡를 6억1450만원에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작년 9월18일 이 아파트 전용 116㎡ 12층 물건이 9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승리가 매입한 이후 6년 동안 3억3550만원이 오른 셈이다. 다만 작년 9월 거래 이후 6개월 여동안 거래가 뚝 끊겼다. 올해 실거래 신고 사례는 아직 한 건도 없다.
이 아파트 최초 분양가는 3.3㎡당 1100만~1200만원 선으로 현재 시세(2700만원)과 비교하면 2배 이상 올랐다. 마포아크로타워가 속한 도화동의 3.3㎡당 매매가는 2595만원이며, 마포구는 이보다 192만원 높은 2787만원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