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성 논란' 보잉 737맥스 기종 도입 항공편 확인 방법은?

2019-03-12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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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항공사 홈페이지·플라이트레이다24 등에서 확인 가능

한국 기준 12일 오전 9시 현재 운항 중인 '보잉 737 맥스 8' 기종 항공편. [사진=플라이트어웨어 웹사이트 캡처]


미국 보잉의 ‘보잉 737 MAX(맥스)’ 기종이 최근 연이어 추락하면서 안전성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이에 해외 항공사를 이용하는 여행객들의 우려도 커졌고, 자신이 탑승할 항공편의 기종을 확인하려는 방법이 주목을 받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CNN은 미국 연방항공청(FAA)이 ‘보잉 737 맥스’ 기종에 대해 “현재까지 안전하게 비행할 수 있는 기종이고, 필요하면 나중에 (운항 중단 명령) 등의 조처를 하겠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여행객들이 자신이 탈 항공기 기종을 확인하는 방법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CNN에 따르면 여행객들은 각 항공사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등을 이용해 항공기 기종을 확인할 수 있다. 항공편을 예약한 여행객들은 자신의 예약번호를 이용해 항공사 시스템에 로그인하면 해당 항공편에 사용되는 항공기 기종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항공사 홈페이지 이외 ‘플라이트레이다24(FlightRadar24)’, ‘플라이트어웨어(FlightAware)’ 등에서도 항공편과 기종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항공기 전문사이트 플레인스파터에 따르면 국내에 취항한 항공사 중 ‘보잉 737 맥스 8’ 기종을 도입한 곳은 가루다 인도네시아, 에어캐나다, LOT폴란드항공, 터키항공, 에어차이나, 아메리칸항공, 미아트 몽골리안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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