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왼쪽)이 11일 서울 마포구 아현시장에서 KT 통신구 화재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만나 피해보상 신청서 작성을 돕고 있다. [사진=오수연 기자]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이 KT 통신구 화재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만나 피해보상 신청서를 받고 있다.
소공연은 11일 서울 마포구 아현시장에서 'KT 화재에 따른 피해보상 신청·접수 안내' 행사를 개최했다.
KT는 지난달 15일부터 KT 통신구 화재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피해보상 접수를 시행하고 있으며, 22일부터 현장 접수를 4개구(마포구, 서대문구, 용산구, 은평구) 68개 주민센터에서 받았다. 이에 대해 소공연은 접수 절차가 복잡하고, 피해보상액이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