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용인소방학교에서 열린 이번 경연대회는 시민들에게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응급상황 발생 시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대회는 경기도 남부소방서에서 추천한 22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심정지 환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후 8분 이내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해 환자를 소생시키는 상황극을 연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의왕시 대표로 출전한 도시공사팀(김명동, 김용헌, 박은진)은 현장에서 신속한 대응능력을 선보이며 장려상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