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인천 송도 한국뉴욕주립대학교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는 이향미 한세실업 연구개발(R&D) 본부 상무와 김종수 SUNY Korea 부총장, 그리고 SUNY Korea가 운영중인 패션명문스쿨 FIT(Fashion Institute of Technology) 학생 등이 참석했다.
이번 MOU를 통해 SUNY Korea FIT에 재학중인 학생들은 한세실업 R&D 본부에서 8~12주 간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인턴십에 참가하는 학생은 한국, 대만, 일본 출신으로 총 6명 이다.
이향미 한세실업 상무는 "SUNY Korea FIT 학생들은 2년 간 패션 분야 이론 뿐 아니라 실무적인 지식과 경험을 쌓았고 외국어와 컴퓨터 활용 능력도 뛰어나다고 들었다"며 "이번 MOU가 한세실업은 물론 학생들의 진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FIT는 세계 5대 패션 전문대학의 하나로 캘빈 클라인, 마이클 코어스 등 유명 디자이너를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