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는 평소 독거노인에 관심이 많은 문화복지위원회 김효금 위원장과 김해련 의원의 초대로 홀몸어르신의 안부와 안전을 책임지는 생활관리사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허심탄회하게 듣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생활관리사 9명과 수행기관인 덕양·일산·대화노인복지관 3개소의 부장, 팀장, 서비스관리자 및 관계부서인 노인복지과 과장, 팀장 등 총 23명이 참석하여 고양시 독거노인 현황조사 수행시 애로사항, 복지부 건의사항, 3개소 생활관리사 인력선발 기준 통일화, 동 행정복지센터 사례관리팀과의 협업 필요성 등 문제점과 개선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논의했다.
문화복지위원회 김효금 위원장은 “이번 간담회가 생활관리사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이를 해소할 방안을 민관이 한자리에 모여 의견을 나눈 소통의 장이었다”고 평가하면서, “독거노인 보호사업이 국가정책 사업이지만 우리 고양시가 할 수 있는 일들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개선하여 고양시가 독거노인 보호에 앞장서는 지자체가 되도록 고양시의회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