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성우, 첫 단독 브이 라이브…DJ로 완벽 변신 "오랜만에 대화하는 느낌"

2019-03-05 10:02
  • 글자크기 설정

[사진=판타지오 제공]

그룹 워너원 출신 배우 옹성우가 첫 단독 브이 라이브를 열었다. 팬들과 달콤한 시간을 가진 그는 특유의 감성 넘치는 분위기, 멘트로 팬들의 마음을 녹였다.

옹성우는 지난 4일 오후 9시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의 ‘라디오 아파트(RADIO APART)’를 진행, 팬들에게 꿈같은 시간을 선사했다. ‘라디오 아파트’는 음악과 사연이 있는 보이는 라디오 방송. 옹성우의 첫 단독 브이 라이브 소식에 팬들은 채팅 닉네임을 '옹널평사(옹성우 널 평생 사랑해)'로 통일하며 옹성우에 대한 사랑을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자신을 ‘옹디’로 소개한 옹성우는 감미로운 꿀 보이스로 사연을 하나하나 소개하며 팬들과 소통하기 시작했다. 딸과 함께 옹성우의 팬의 되었다는 사연에는 자신의 가족 이야기를 하기도 했고, 소울 푸드에 대한 사연에서는 자신의 소울 푸드는 라면이지만 지금은 운동 때문에 먹지 못한다고 아쉬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옹성우는 "여행은 왜 가는 것인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지로 뉴욕을 꼽으며 당시 찍은 사진을 공개함은 물론, 뉴욕의 길거리를 그냥 걷는 것도 좋아한다고 밝힌 옹성우는 가장 친한 친구들과 다시 뉴욕을 가고 싶다는 소망을 내비치기도 했다.

한 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브이 라이브를 진행한 옹성우는 “오랜만에 소통하는 느낌, 대화하는 기분이 들어 좋았다”며 “오늘 너무 행복했다. 오늘 많이 아쉽지만 다음에 다시 볼 거니까요”고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백창우의 시 ‘오렴’을 낭독한 옹성우는 팬들과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이 가운데 옹성우의 첫 단독 브이 라이브는 1억 5천 하트를 돌파하며 옹성우에 대한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증명했다. 옹성우는 올 상반기 방송 예정인 JTBC 새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의 최준우 역에 캐스팅됐다. 오는 3월 중순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앞두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