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기성용이 부상에서 돌아와 2경기 연속 교체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기성용은 27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번리와의 28라운드 홈경기에서 그라운드를 밟지 못하고 리그 복귀전을 미뤘다.
기성용이 결장한 가운데 뉴캐슬은 최근 8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벌이며 상승세를 탄 번리를 2-0으로 제압했다. 뉴캐슬은 전반 24분 파비안 셰어의 중거리슛 선제 결승골과 전반 38분 션 롱스태프의 추가골로 쐐기를 박았다.
최근 리그 2연승을 포함해 3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간 뉴캐슬은 승점 3점을 추가해 리그 13위(승점 31)까지 올라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