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영 과천부시장과 권오영 산업은행 안양지점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지원 협약 체결로 과천지식정보타운 입주기업은 토지분양대금의 최대 80%까지 시중보다 저렴한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돼 자금 조달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게 됐다.
대출 지원대상은 토지분양대금을 2년간 6개월 분납을 하는 방식으로 매매계약 체결한 3개 기업 중 과천시의 추천서를 발급받은 기업이다.
이재영 과천시부시장은 “지식기반산업용지 특별 대출 상품을 마련해 준 산업은행 관계자에게 감사를 드린다. 우리시는 앞으로도 입주 기업의 실질적 금융편익 제공을 위해 금융기관과 협약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과천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기업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