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5~29일까지 모집한 이번 교육은 30명 모집에 88명이 지원해 취업 준비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교육에 참가한 30명 중 중도 포기자 1명을 제외한 29명이 수료했다.
2월 11일부터 22일까지 2주(30시간)동안 진행된 이번 교육은 1주차에는 스피치리더십, 자기분석, 직무분석,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등 취업준비과정을 진행했다.
특히 1기 교육기간 중 2명이 조기 취업됐고, 20일 3개 업체가 실시한 현장면접에서 2명이 1차 면접에 통과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금년부터 운영하는 취업성공 사관학교가 대학생들의 취업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수료생들에게 힘찬 응원을 보내며 시는 앞으로도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와 다양한 정책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적성에 맞는 직업탐색 및 취업기회를 제공하는 맞춤형 ‘청년 취업성공 사관학교’를 올해부터 상·하반기 특성화고, 청년, 대학생을 대상으로 연간 6회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