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단체협의회 주관하에 열린 이번 행사는 1500여명의 시민이 교복을 구입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행사장을 방문했고, 안산시 관내 중·고교 졸업생의 교복을 기증받아 판매한 수익금은 연말 어려운 학생들에게 전달된다.
윤화섭 시장은 “이번 행사가 학부모님들의 부담을 줄이고 자원순환을 통한 녹색생활의 실천 및 나눔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협조해 주신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 후 남은 교복은 제2별관동 1층에서 매월 첫째주 화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개설되는 상설매장에서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