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박 의원은 “1999년 10월 제주에서 열린 한일각료회의에 문화부 장관으로 참석했을 당시 운수 대신이었던 니카이 간사장과 2002년 한일월드컵 성공 개최 방안을 논의했다”며 “그때부터 니카이 간사장과 의형제처럼 지내왔다”고 말했다.
그는 “니카이 간사장은 지난해 저의 아내상에도 조화는 물론 아들 보좌관을 보내 진심으로 위로해줬다”며 “저도 이번 방문에서 고인의 명복을 성심껏 빌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방문을 통해 일본 정치권의 대표적 지한파인 니카이 간사장과 한일관계 개선, 목포‧전남 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 많은 대화를 나눌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