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수협중앙회장에 임준택 전 조합장 당선

2019-02-22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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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대 회장, 3월말 취임…임기 4년

수협중앙회장에 선출된 임준택 대형선망수협 조합장이 2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수협중앙회에서 선거가 끝난 뒤 당선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신임 수협중앙회장에 임준택 전 대형선망수협 조합장이 당선됐다.

수협중앙회는 22일 송파구 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회장 선거에서 임준택 전 조합장이 차기 수협중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임준택 당선자는 3월 말 취임 예정이며, 임기는 4년이다.

임준택 당선자는 ‘더(The) 강한 수협! 더(More) 돈 되는 수산!’을 슬로건을 내건 임준택 당선자는 ▲수산업 혁신으로 일류 수산 산업 만들기 ▲회원조합의 상호금융 자산 100조원 만들기 ▲수협은행을 협동조합 수익센터로 만들기 △실천을 위한 수산네트워크 강화하기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임 당선자는 "어민·조합·중앙회 모두 잘 살아가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며 "수산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 당선자는 현재 대진수산과 미광냉동, 미광수산 회장으로 2014년에는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장을, 2018년에는 동탑 산업훈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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