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충남도지사는 20일 오후 현대제철 당진공장 근로자 사망 사고와 관련, 사태 파악 및 후속 조치를 도 담당부서에 지시했다. 지난 18일부터 일본 출장 중인 양 지사는 이날 현지에서 사고 소식을 접한 직후 도 담당부서에 전화를 걸어 사고 경위를 물었다. 이어 중앙 관계 부처와 함께 조치 할 수 있는 부분은 즉각 취하고, 경과를 보고하라고 말했다. 양 지사는 “최근 김용균 씨 사망 사고에 이어 도내에서 또다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며 고인의 명복을 빈 뒤, 경위 조사 등 관련 조치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관련기사새로운미래 선대위 출범…김종민·홍영표 공동선대위원장양승조, "천안과 충남이 키운 충남의 큰 아들, 저 양승조를 더 크게 써 달라" #양승조 충남도지사 #현대제철 사고 경위 #즉시 파악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