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혁신성장전략회의 모두발언에서 5G 활성화 전략적 추진 계획을 공개하며 이 같이 밝혔다.
홍 부총리는 "그동안 정부가 5G 주파수를 조기에 할당하고 5G망 구축비에 세액공제를 신설하는 등 기반 조성에 힘쓴 결과, 올해 통신 3사에서 모두 3조 원 이상의 투자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방대한 데이터를 빠르게 전송하고 실시간으로 모든 것을 연결하는 5G 상용화는 4차산업혁명의 핵심 인프라로 ICT산업 자체의 발전을 물론 다른 산업 간 융합과 혁신을 촉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홍 부총리는 전날 탄력근로제 단위 기간이 최대 6개월로 확대된 데 대해선 근로자의 건강권과 임금보전방안이 조화를 이루는 합의가 이뤄졌다며 사회적 대타협의 시금석이 됐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