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공모...내달 4일까지

2019-02-18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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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단위 1개소...장애인 건강검진, 진료 및 재활 등 의료서비스 제공

경북도청 청사 전경. [사진=경상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장애인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건강증진 사업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를 오는 3월 4일까지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2022년까지 광역단위에 1개소씩 지정계획인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장애인 특성을 반영한 건강증진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중앙센터와 시군 보건소를 연계하고 장애인 의료서비스 수요에 대응하는 통합지원센터 기능을 수행한다.

지정 대상은 장애인 관련 진료와 재활의료 및 공공의료 활동을 수행하는 병원급 의료기관으로 지역센터장은 재활의학 전문의로서 해당분야 10년 이상 경력 또는 교수이상의 직급을 가진 자이어야 한다.

상세한 내용은 경상북도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김재광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경북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구축되면 지역 내 장애인들의 건강권이 강화되고 의료비 부담도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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