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금융교육 기회가 적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해 '방과 후 금융교육'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방과 후 금융교육'은 초・중학생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저축·소비·투자 등의 금융내용을 1회성 교육이 아닌 짜임새 있는 커리큘럼을 통해 체계적으로 진행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감원이 선발・육성한 봉사단의 친밀한 교육 하에 청소년들이 금융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어린 시절 배운 금융지식을 바탕으로 올바른 금융습관을 형성하고 합리적인 금융소비자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