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건축학교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국내외 유명 건축가들의 전문적인 에코 건축 디자인 과정과 실물을 제작해 보는 체험 중심으로 진행돼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경험이 될 전망이다.
올해 4번째 진행되는 에코건축학교는 그 동안 참여했던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한 생각과 환경에 대한 시각을 긍정적으로 바꾸는 계기로 삼는 등 청소년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매년 정원의 2배가 넘는 신청률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올해도 41명의 청소년들이 신청했다.
그 중에는 대구, 김해 등 원거리에서 온 열혈 수강생까지 있는 등 에코건축학교에 뜨거운 관심을 보여 주었다.
한편 시는 에코건축학교 외에도 업사이클 패션 교실, 어린이 업사이클 창작 교육 ‘리플레이메이커’ 등 청소년 업사이클 특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환경을 생각하는 에코 인재를 키워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