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이 오는 6월까지 공정경제 관련 입법 작업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등과 함께 '공정거래법 개정과 관련한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어 "2월이든 3월이든 국회가 열리는 대로 (입법 처리를 위한) 시동을 걸 계획"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공정거래법 전면개정안의 국회 통과가 어렵다고 보고 일부 개정안을 선(先) 처리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앞서 김 위원장은 민주당 의원총회에 참석해 "여당이 공정거래법 처리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