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청장 허경렬)이 11일 ‘도내 수사부서 지휘요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허 청장 주재로 김헌기 2부장, 지방청 수사, 형사, 사이버, 과학수사과 과·계장과 도내 全 경찰서(31개) 수사‧형사과장 등 총 76명의 경기남부청 수사부서 지휘 부서장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또 현재 국회에서 논의중인 형소법 개정 입법 등 수사구조개혁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변호인 참여 실질화’ 등 수사과정에서 인권보호와 공정성을 강화하고자 추진중인 개혁과제들이 현장에 정착되도록 현장점검·교육을 강화하는 방안도 모색했다.
한편 허경렬 청장은 범인검거 유공자 9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하며 “인권보호와 절차적 정당성을 강화하기 위한 개혁과제를 완수하고, 범인검거 위주의 패러다임에서 피해자의 아픔을 달래주고 피해회복을 돕는 수사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