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 감골도서관이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하고, 일상 속 인문학 정착을 위해 2019 상반기 ‘책이 좋은 인문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책이 좋은 인문학’은 감골도서관의 대표 인문학프로그램으로 각 분야의 명사를 초청, 주부, 청소년, 직장인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어 ‘냉장고를 부탁해’, ‘수요미식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린 박준우 셰프의 음식인문학 강연을 진행한다.
또 4월에는 ‘호통판사’로 불리는 부산가정법원의 천종호 판사를 초청, 청소년과 학부모들과 함께 북토크 형식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감골도서관 관계자는 “누구나 쉽게 양질의 인문학을 접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자 했다”며 “인문학 강연 이외에도 전시, 공연 등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