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한 해 동안 시민들과 함께 읽을 책으로 계층별(일반·청소년/어린이) 각 1권씩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안산의 책’은 2011년부터 시작된 안산시의 대표적 범시민 독서운동으로, 시민들의 도서 추천과 선호도조사를 반영해 지역문인, 교사, 사서, 시민 등으로 구성된 ‘안산의 책 선정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한다.
이와 함께 안산시는 시민들에게 안산의 책을 소개하는 ‘2019 안산의 책’ 선포식을 오는 20일 안산중앙도서관에서 개최한다.
윤화섭 시장이 ‘2019 안산의 책’ 선포를 하며, ‘안산의 책’ 작가 3인과의 낭독콘서트, ‘안산의 책 전달식’ 등이 진행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2019 안산의 책으로 시민들이 서로 생각을 공유하고 나누며 독서문화 확산할 수 있도록 관내 30개 도서관에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으로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