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로 예정된 2차 북미정상회담 준비를 위해 북미가 실무 협상에 돌입했다.
5일 스티븐 비건 미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2차 북미 정상회담 준비를 위해 북한 실무 협상 대표인 김혁철 전 스페인 주재 대사와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북미가 비핵화, 북미 관계 개선,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체제 구축 등에 대해 한 단계 나아가기 위한 노력으로 풀이된다.
비건 대표는 평양을 방문하기 전 5일 주한 미국 대사관을 오고 가며 자세한 협의 내용을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