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017년 1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교육청 등 전국 27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부패방지 시책을 5개 등급으로 분류해 평가하고 31일 결과를 발표했다.
1년 전보다 한 단계 상승했다.
특히, 자율적 제도개선 노력으로 물품구매 관련 투명성 공정성 확보를 위한 학교 교단환경개선 사업비 지원 방식을 개선한 점이 높게 평가돼 이에 따른 부패통제 효과가 지속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장석웅 교육감은 “이번 평가 결과를 토대로 미흡한 부분은 보완 및 개선하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청렴시책을 추진하는 등 청렴 전남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