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그램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서는 김연자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앞서 김연자는 지난 '2018 KBS 가요대축제' 당시 전 출연진과 함께 '아모르파티' 무대를 꾸며 화제를 모은 바.
김연자는 "노래를 부를 때 노래에만 집중을 한다. 방탄소년단이 옆에서 춤을 추는 것도 몰랐다"며, 함께 무대에 오른 가수들을 언급했다.
또 김연자는 자신의 나이에 관해 이야기 하며 '아모르 파티' 속 가사들을 되짚었다.
패널들은 "나이는 가짜, 마음이 진짜"라는 가사에 관해 말했고 김연자 역시 웃으며 "진짜 나이가 있지만 서른여덟살처럼 살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아모르파티'에 관한 비하인드 스토리도 밝혀졌다.
김연자는 "늘 스케일이 큰 노래를 하고 싶었다. 윤일상에게 인생 찬가를 부르고 싶다고 했는데 '아모르파티'가 탄생했다"며 "원래는 곡 제목이 '연자송'이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