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주가가 3거래일 만에 꺾였다.
25일 오전 9시 56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일 대비 0.48% 하락한 20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이라는 분석이 주가 상승의 발목을 잡고 있다.
현대차증권 자료를 보면 지난해 4분기 셀트리온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6.1% 줄어든 832억원으로 추정된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520억원으로 8.1% 감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적 반등은 올해 2분기부터 확인할 수 있다는 견해도 나온다.
강양구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유럽보다 시장 규모가 2배가량 큰 미국 식품의약청(FDA)로부터 트룩시마와 허쥬마에 대한 허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2분기 북미 영업 파트너사인 테바(TEVA)와 실질적인 영업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