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24일 ‘삼삼오오 건강100 프로젝트’수료식을 개최했다.
삼삼오오 프로젝트는 가족, 이웃, 동료 등이 함께 모여 스스로 건강을 개선해나가는 주민건강증진사업이다. 4인 이상 시민이 ‘팀’을 구성해 신청 후 100일 동안 건강생활을 실천한다.
이번 프로젝트로 팀 경쟁 건강평가 결과 외에도 사업에 참여한 시민 전체의 건강평가에서 건강관련 요인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총 참여자 평균 체중과 체지방률이 감소했고, 콜레스테롤의 평균 수치 또한 감소해 참여 시민들의 혈중 지질개선에 매우 유익한 변화를 나타냈다.
최대호 시장은 “건강을 위한 의미 있는 도전에 참여한 시민들께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며, “이번 프로젝트 참여로 신체활동 실천과 균형 잡힌 식습관을 생활화하는 계기를 마련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삼오오 건강100 프로젝트’시즌 2가 3월 중순부터 진행되며, 연 2기로 나누어 참여자를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