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中 은련결제, 작년 28%↑ 120.4조 위안

2019-01-24 11:36
  • 글자크기 설정

[사진=유니온페이 홈페이지]


중국의 은행 간 결제 네트워크 운영사 중국은련(차이나 유니온 페이)이 22일, 은련 네트워크를 통한 결제액이 작년에 처음으로 100조 위안(약 1620조 엔)을 넘어선 120조 4000억 위안에 달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28.1% 증가한 수치이다.

스마트폰을 통한 결제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며, 은련이 운영하는 스마트폰 결제 어플리케이션 '모바일 퀵패스(雲閃付)'에는 2017년 12월 출시 이후 약 1년에 1억 2,000만명이 등록했다. 근거리 무선통신(NFC) 기술을 활용한 비접촉식 결제 및 2차원 바코드 결제 기능도 추가한 은련 모바일 결제 서비스는 전국 90개 도시의 노선 버스와 21개 도시의 지하철, 1000개 이상의 대학, 약 6000개의 병원, 5만곳 이상의 약국, 8100여개의 농산물 시장 및 20만개 이상의 슈퍼마켓 등에서 이용 가능하다.
은련의 해외진출은 작년말 기준으로 174개국에 해외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은련결제가 가능한 점포는 5200개점에 이른다. 현금자동지급기(ATM)는 260만대를 넘어섰으며 전세계 50개국에서 발행된 은련카드는 1억장을 돌파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