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 주요지수가 연일 상승세다. 이날 다우지수는 전날 대비 336.25포인트(1.38%) 오른 24,706.35에 마쳤다. S&P500지수는 34.75포인트(1.32%) 증가한 2,670.71에, 나스닥지수는 72.76포인트(1.03%) 상승한 7,157.23에 마감했다.
이날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중국은 앞으로 6년 간 매해 미국산 제품 수입을 1조 달러 이상 늘릴 계획"이라며 "2024년까지 대미 무역흑자를 '제로(0)'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전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전했던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의 대중 관세 일부 해제안에 이은, 또 다른 호재였다. 시장의 주요지수들은 일제히 긍정적으로 반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