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승우가 한국의 아시안컵 조1위 16강 진출에 찬물을 끼얹었다. 한국 대표팀은 16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알 냐얀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9 UAE 아시안컵 C조 3차전 중국과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모든 선수가 승리의 포옹을 나눴지만, 이승우는 그러지 못했다. 경기 막판 이승우가 벤치로 돌아오면서 물병과 수건을 차는 모습이 포착됐다. 마지막 교체카드가 구자철로 결정되자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게 된 것에 불만을 강하게 표출한 것이다. 관련기사홍준표, 연이은 축협 비판…"전력강화위원장, 정몽규와 같이 나가야"토트넘, 올여름 33년 만에 일본 방문…방한 기대감↑ 공한증이 여전하다는 것을 여실히 증명한 대한민국 대표팀의 마지막 옥의 티였다. #이승우 #아시안컵 #축구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남궁진웅 timeid@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