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민이 세금체납 해결 직접 나선다

2019-01-09 13:59
  • 글자크기 설정

체남액 납부 전화안내, 실태조사,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

광주광역시청 전경[사진=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시민들이 세금체납을 해결하는데 직접 나선다.

광주광역시는 시민 50명을 채용해 체납자 실태조사와 전화 납부 안내를 하기로 했다.
또 자동차 체납자 영치전담반을 운영한다.

9일 광주시에 따르면 운영 시기는 3~10월로, 혹서기인 7~8월을 제외한 기간에 운영주체인 자치구의 실정에 맞게 효율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체납해결반은 동구의 경우 5명, 서구 10명, 북구 14명, 광산구는 14명이다.

채용된 시민들은 세무공무원과 함께 체납자 전체에 대한 체납액 납부 전화 안내와 실태조사,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활동을 하게 된다.

한편 광주에서는 2017년 결산기준 200만원 이하 소액체납자는 16만4946명이고 체납액은 297억원이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시·구 세무공무원과 함께 시민 37명을 채용해 ‘지방세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반’을 운영, 체납차량 2118대를 영치하고 체납액 9억400만원을 징수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