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빛가람혁신도시에 처음 문을 연 에너지밸리IT교육센터가 1기에 이어 2기를 모집하며 본격적인 교육과정을 추진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5일 새하정보시스템(대표 이재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0일 에너지밸리IT교육센터를 열고 1기 ‘JAVA를 활용한 웹 프로그래밍 과정’을 개설해 강의를 시작했다.
이들은 오는 5월 10일까지 6개월 동안 하루 8시간씩 총 960시간 교육받는다.
또 자바프레임워크인 Spring FrameWork를 기반으로 한 시스템 개발 분야다.
센터측은 프로그래밍에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이해할 수 있게 기초부터 세밀하게 교육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비와 교재는 전액 노동부가 지원하고 교육생들은 매월 훈련수당을 받는다.
특히 취업시스템에 따라 수료 후 직무능력에 따라 새하정보시스템 등 관련 기업에 취업할 수 있다.
에너지밸리IT교육센터는 2기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기간은 3월 4일까지고 인원은 20명이다.
오는 3월 11일 강의를 시작해 10월 29일 강의를 마친다.
에너지밸리IT교육센터는 광주전남혁신도시 이전 공기업과 협력기업의 인력수요에 대처하고, 정부의 고용률 70% 로드맵에 따라 지난해 12월 나주에 설립됐다.
에너지밸리IT교육센터를 연 ㈜새하정보시스템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에너지ICT분야 전문기업으로 수도권에서 2년 전 빛가람혁신도시로 본사를 옮겼다.
이후 전라남도로부터 고용우수기업과 지역스타기업으로, 한국전력공사로부터 에너지밸리 스타기업으로 선정됐다.
에너지밸리는 한전이 주도하고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나주시가 힘을 모아 나주 빛가람혁신도시 일원에 2020년까지 에너지 관련 기업 500개를 유치하는 기업형 도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