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임원인사를 1월 중 임원 인사를 단행한다는 계획이다. 일부 부원장보가 사표 제출을 거부하는 등 내홍을 겪고 있으나 빠르게 마무리 한다는 방침이다.
5일 금감원 고위 관계자는 1월 중 임원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감원은 인사 적체를 해소하고 새로운 정책 집행을 위해 부원장보 교체 등이 필수적이라는 입장이다.
윤석헌 금감원장도 최근 기자들과 만나 "(일부 임원들의)안타까운 심정은 이해하나 인사적체가 심각한 조직의 입장을 이해해 주길 바란다"며 "밑에 있는 사람들은 (인사적체로) 아우성인 상황"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