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암호화폐 시총, 4개 중 3개는 감소…비트코인 점유율 52%"

[사진=아이클릭아트 제공]

이번주 암호화폐 시장이 하락장을 연출, 상위 100개 암호화폐 중 75개의 시가총액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지난해 12월23일부터 30일까지 시총 톱100의 암호화폐 시총은 1245억8200만 달러로, 전주보다 3.66% 감소했다.

특히 ODE 프로젝트의 시총이 지난주보다 27.69% 감소하며 가장 큰 감소 폭을 나타냈다. 시총 순위는 65위에서 12계단 하락한 77위를 기록했다.

상위 10개 암호화폐의 시총 비중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관련기사

• 후오비코리아, 원화(KRW) 마켓 정식 오픈…거래 4일부터
• DGB대구은행, 웨스턴유니온과 자동송금 서비스 개시

톱10 프로젝트의 시총은 1142억4200만 달러로, 지난주보다 3.47% 감소했다. 이들 시총은 암호화폐 전체에서 85.28%를 차지한다.

비트코인 점유율은 51.78%를 기록, 지난주보다 0.68% 하락했다.

24시간 거래량은 지난주보다 12.35% 감소했다.

절반에 가까운 48개 프로젝트 거래량이 20% 이상 감소했으며, DEX는 거래량이 지난주에 비해 99.99% 급감했다.

21개 암호화폐는 거래량이 20% 이상 늘었다. 증가 폭이 가장 컸던 프로젝트는 PIVX로 지난주보다 2928.53% 폭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