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 27회, 28회는 전국유료가구기준 각각 14.0%, 16.0%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인 12.5%, 15.8%보다 각각 1.5%P, 0.2%P 상승한 수치.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드라마 가운데 가장 높았다.
이날 이혁(신성록 분)은 써니(장나라 분)와 이혼을 거부하고 또 써니를 비난하는 대중 앞에서 그를 감싸는 등의 행동으로 달라진 태도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혁은 방송 말미 써니를 찾아가 애틋하게 포옹하는 등 앞으로의 애정전선의 변화를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