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계열사 주가가 줄줄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게임업체 넥슨의 창업자인 김정주 NXC 대표가 회사 매각에 나섰다는 소식이 영향을 줬다. 3일 코스닥시장에서 넥슨지티는 가격제한폭(29.98%)까지 오른 8280원에 거래를 마쳤다. 넷게임즈도 상한가를 기록하며 9580원까지 올랐다. 넥슨지티는 1인칭 슈팅게임(FPS) '서든어택' 등을 개발한 넥슨 계열사(넥슨코리아 지분율 63.16%)다. 모바일게임 업체 넷게임즈의 경우 지난해 6월 넥슨코리아가 최대주주(지분율 47.66%)가 됐다. 관련기사골든브릿지증권 매각 장기화 불가피월가 낙관 "美증시 10~20% 더 오른다" 김정주 대표는 자신과 부인 유정현 NXC 감사, 김 대표 개인회사인 와이즈키즈가 보유한 지분 전량(98.64%)을 매물로 내놓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식 #채권 #펀드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