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해 8월 중소기업대상 수상자 후보로 추천된 12개 기업에 대해 일자리 창출, 기업의 성장성, 안정성, 수익성과 같은 경영능력과 연구개발, 해외수출실적, 노사화합 및 사회공헌도 등 전 분야에 대해 현지실사 및 공적심의위원회를 통한 엄정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섬유·식품·기타 산업부문에 대상 수상 기업을 선정했다.
섬유직물을 전문으로 제조하고 내수시장과 해외시장을 개척해 연매출 약 84억원을 달성한 가산면 소재 ㈜일송텍스(대표 신일호)가 섬유산업부문에, 동종업계 1위 제품인 초고추장 제품을 제조하는 연매출 약 91억 원을 달성한 어룡동 소재 ㈜진조미식품(대표 임옥호)이 식품산업부문에, 국내에 시판되는 벽지회사들의 샘플북을 제조하고 있는 연매출 약 81억 원의 가산면 소재 ㈜대성샘플라인(대표 천복덕)이 기타산업부문에서 각각 대상으로 선정됐다.
제16회 포천시 중소기업대상을 수상한 기업체에 대해서는‘포천시 중소기업대상 수상기업’트로피와 인증현판이 수여되고, 포천시에서 운영하는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지원 사업, 기업체 홍보물 제작비 지원 사업에 가점을 부여하는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제16회를 맞이한 포천시 중소기업 대상은 기업의 신기술 개발 및 생산성 향상 등으로 대외경쟁력을 제고하고 지역경제 발전과 위상을 높이는데 모범적으로 이바지한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시상해 중소기업인의 사기앙양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관내 중소기업인에게 시상되는 명실 공히 포천의 대표적인 기업인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