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구재이가 30일(오늘)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구재이는 30일 서울 모처에서 양가 친지와 가까운 지인들만을 모시고 비공개 예식을 진행한다.
예비신랑은 5세 연상의 훈훈한 외모를 지닌 비연예인으로, 현재 프랑스의 한 대학에서 교수로 재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약 1년간 교제 끝에 결혼하게 됐다.
구재이의 소속사 측은 지난달 구재이의 결혼 소식을 알리며 "구재이는 결혼 후 당분간 프랑스와 국내를 오가며 한 남자의 아내로서는 물론 배우로서의 활동에도 충실할 예정"이라며 "한 가정을 이룬 만큼 한층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올 구재이의 앞날에 따뜻한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구재이는 이화여자대학교 무용과를 졸업한 후 2006년 CF 모델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천상여자' '당신을 주문합니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미스트리스'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