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번째 생일을 맞은 현대자동차가 조용한 창립기념일을 보내며 내년 사업계획에 집중한다.
29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날 창립 51주년을 맞았다. 현대차는 별도의 창립기념일 행사를 진행하지 않고 내년도 사업구상에 집중하기로 했다.
현대차는 창립 50주년을 맞은 지난해는 물론 수년간 별도의 행사를 진행하지 않고 있다. 다만 올해는 정의선 그룹 총괄 수석부회장의 부임 첫 해이며 현대‧기아차의 판매량이 목표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되고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이 산적한 상황이기 때문에 특별한 메시지가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도 있었다.
현대차는 창립기념일보다 내년 1월2일 그룹 통합으로 열리는 시무식에 더욱 치중하는 것으로 보인다. 시무식은 서울 양재동 현대차 본사에서 정 수석부회장이 주재할 예정이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2017년과 올해 시무식을 각각 진행했지만 내년 시무식은 3년만에 통합진행한다.
업계에선 정 수석부회장이 신년사에서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9월 그룹총괄 수석부회장에 취임한 그는 그간 세대 교체를 위한 임원 인사를 단행하고 각종 현안들에 대응해왔다. 그는 이달 중순 열린 해외 법인장 회의에서 “미국·중국 등 핵심시장을 중심으로 판매와 수익성을 확대해 나가면서 2019년을 ‘V자 회복’의 원년으로 삼자”고 선언한 바 있다.
29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날 창립 51주년을 맞았다. 현대차는 별도의 창립기념일 행사를 진행하지 않고 내년도 사업구상에 집중하기로 했다.
현대차는 창립 50주년을 맞은 지난해는 물론 수년간 별도의 행사를 진행하지 않고 있다. 다만 올해는 정의선 그룹 총괄 수석부회장의 부임 첫 해이며 현대‧기아차의 판매량이 목표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되고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이 산적한 상황이기 때문에 특별한 메시지가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도 있었다.
현대차는 창립기념일보다 내년 1월2일 그룹 통합으로 열리는 시무식에 더욱 치중하는 것으로 보인다. 시무식은 서울 양재동 현대차 본사에서 정 수석부회장이 주재할 예정이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2017년과 올해 시무식을 각각 진행했지만 내년 시무식은 3년만에 통합진행한다.
지난 9월 그룹총괄 수석부회장에 취임한 그는 그간 세대 교체를 위한 임원 인사를 단행하고 각종 현안들에 대응해왔다. 그는 이달 중순 열린 해외 법인장 회의에서 “미국·중국 등 핵심시장을 중심으로 판매와 수익성을 확대해 나가면서 2019년을 ‘V자 회복’의 원년으로 삼자”고 선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