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통신장비사 화웨이의 일본 법인이 “우리는 순수 민간기업으로, 지금까지 어떤 정부와 기관으로부터도 당사의 기술에 대한 접근을 요구받은 일이 없다”고 강조했다.
화웨이의 일본 법인인 ‘화웨이기술 일본’은 27일 일본 일간지 지면 광고와 자사 홈페이지에 이같은 내용의 글을 실었다.
이어 “화웨이의 장비에서 불필요한 것이 발견됐다거나 악성 프로그램이 발견됐다는 주장은 사실 무근”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18일 산케이신문은 일본 정부가 정부 부처, 이동통신사에 이어 일반 기업들에도 화웨이와 ZTE의 통신장비를 사용하지 말 것을 촉구할 방침이라고 전한 바 있다.